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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뉴진스 죽이기로 하이브 가치박살

우리의세상 2024. 9. 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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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전 대표의 갈등, 그 배경과 쟁점

최근 하이브(HYBE)와 어도어(ADOR) 간의 분쟁이 K-팝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은 뉴진스(NewJeans)의 성공을 이끈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해임과 그에 따른 법적 대응이 주요 쟁점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뉴진스의 창의적 기획과 프로듀싱을 이끌어 온 인물로, 하이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만큼 이번 사건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갈등의 시작: 자본가와 크리에이터의 싸움?

이번 갈등의 본질은 "자본가와 크리에이터의 싸움"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시혁 의장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변 대표는 방 의장이 민희진 전 대표를 해임하면서 뉴진스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크리에이터의 권리를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시혁 의장이 회사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창작자의 운영권까지 침해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의견입니다.

주가 하락과 민희진 해임의 연관성

변희재 대표는 특히 하이브의 주가 하락과 민희진 전 대표 해임의 연관성을 강조했습니다. 뉴진스가 활동을 시작한 4월 무렵,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방시혁 의장이 민 전 대표를 해임한 후 주가는 급락했습니다. 변 대표는 방 의장이 민 전 대표의 해임을 통해 회사 내부의 갈등을 키웠으며, 이는 하이브의 미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방 의장의 개인적인 감정이 하이브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으며, 이는 배임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희진의 법적 대응과 팬들의 반응

민희진 전 대표는 해임 결정에 불복하고,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내이사직 재선임과 대표이사 복귀를 요청하는 법적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이에 뉴진스 팬들과 여러 인사들은 민희진 전 대표를 지지하고 있으며, 최근 뉴진스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들이 하이브 내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폭로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민 전 대표의 복귀를 공식적으로 요청하며 방시혁 의장의 결정에 반기를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이브의 입장: 원칙을 지키는 경영

반면, 하이브는 차분한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재상 하이브 신임 대표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에서 "원칙을 지키는 경영"을 강조하며, 이번 사태에 대해 신중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이브 측은 민희진 전 대표의 주장을 일축하며, 회사의 경영 원칙을 고수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는 사실상 민 전 대표의 복귀 요청을 거절한 셈입니다.

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전망

이번 갈등은 하이브와 민희진 전 대표 개인 간의 문제를 넘어서, 업계 전체에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의 권리와 자본가의 권한 사이의 갈등은 대중문화산업에서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로, 이번 사태는 이 이슈를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변희재 대표는 "크리에이터들이 힘을 모아 방시혁 의장 같은 권력자를 대중문화계에서 몰아내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 사태가 크리에이터 권리 보호 운동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결국, 이번 분쟁이 하이브의 주가와 경영에 미칠 영향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뉴진스의 미래, 민희진 전 대표의 법적 대응 결과, 그리고 하이브의 대응이 어떻게 이어질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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